콜라겐은 지금까지 논란이 되고 있는 성분이지만, 어떤 종류를 먹느냐에 따라, 몸이 얼마나 잘 활용하느냐에 따라 어느 정도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. 정확히 관절을 구성하는 콜라겐은 2형입니다. 하지만 우리가 섭취하는 대부분의 형태는 1형입니다. 따라서 일반적으로 섭취하는 영양제가 관절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기보다는 뼈의 건강과 근육, 인대, 힘줄 등의 결합조직에 전반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 좋습니다.
콜라겐의 효능
콜라겐은 신체에서 가장 풍부한 단백질 중 하나이며, 일반적으로 결합 조직에서 발견됩니다. 체중의 약 20%를 차지하며, 그 중 30%가 콜라겐입니다. 특히 건체중 기준으로 피부 진피 무게의 75%를 차지하는 만큼 피부 생김새, 탄력, 주름개선, 노화방지 등에 꼭 필요한 물질입니다. 보통 사람들은 피부에 관해서만 그것을 인지합니다. 하지만, 진실은 우리 몸 여기저기에 없는 곳을 찾기가 더 어렵다는 것입니다. 근골격계통은 건·건·체중 기준으로 콜라겐이 뼈 유기물의 약 80%, 근육 80%, 관절 35%, 인대 35%, 인대 70%, 힘줄 주성분 85%, 연골 70%를 차지하고 있습니다. 잇몸과 치아도 큰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. 다만 나이가 들수록 체내 콜라겐의 효과가 떨어지면서 자연스럽게 약해지는 만큼 근골격계 강화가 필요합니다. 근육은 노인들의 건강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입니다. 이를 위해서는 콜라겐을 포함한 양질의 단백질을 섭취해야 합니다.
콜라겐 부작용
하지만 부작용이 있습니다. 보충제를 통해 섭취했을 때, 이것이 제 몸의 다양한 근골격계를 형성하는데 제대로 사용되고 있는지 여부입니다. 콜라겐은 매우 큰 분자입니다. 그래서 장을 통해 흡수되기 위해서는 작은 단위인 펩타이드나 아미노산으로 분해되어야 하는데 소화 정도는 소화력이나 장 환경에 따라 달라집니다. 여기서 문제가 발생합니다. 어차피 먹어야 하기 때문에 흡수, 흡수가 잘 안 된다는 뜻이에요. 2차 흡수 후에도 발생합니다. 설령 그것들이 분해된다 하더라도, 문제는 이것들이 실제로 몸 안의 콜라겐을 재구성하는 데 사용되는가 하는 것입니다. 펩타이드와 아모니산은 단백질을 구성하는 작은 단위이며, 그것들이 적절한 합성을 위해서만 사용될 것이라는 보장은 없습니다. 다른 유형의 합성에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. 여러분이 먹는 콜라겐의 효능에 대해 논란이 있는 이유들입니다.
어떻게 먹을까요?
작은 입자 크기의 제품을 먹는지, 얼마나 먹는지에 따라 먹지 않는 것보다 효과가 더 크거나 덜합니다. 지금까지 전 세계에서 이와 관련된 대부분의 연구는 분자량이 최소 1,000~2,000Da인 콜라겐 가수분해물을 사용했습니다. 이에 따라 효능을 인정한 연구도 있었고 그렇지 않은 연구도 있었습니다. 그러나 기술의 발달로 최근에는 물고기 비늘에서 추출한 400~500Da의 작은 크기의 제품들이 있습니다. 참고로 닭발이나 족발을 먹으면 피부가 단단해진다고 해서 먹는 분들이 많습니다. 이 음식들은 분자량이 수만에서 수십만 달톤에 이르는 거대한 것으로 보여질 수 있습니다. 따라서 사실상 분해되고 흡수되는 것이 극히 제한적이기 때문에 큰 의미가 있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. 400~500Da의 소량으로 보약을 충분히 섭취하면 몸에 원료를 공급한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습니다. 모든 의약품과 마찬가지로, 개인마다 신진대사 수준과 허용 가능한 민감도가 다르기 때문에 효능이 다를 수 있습니다.